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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다양한 유통업체들이 역사 알리기에 나서며 독도 수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들은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독도의 중요성과 역사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 성격을 띠고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GS25, '독도 쌀과자'로 독도 알리기
편의점 브랜드 GS25는 '독도의 날'을 기념하며 '독도 쌀과자 2종'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소프트롱킥'과 '달콤한롱킥'이라는 이름의 과자는 각각 10개입 한 박스에 2만원에 제공되며, 1025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번 과자는 독도의 날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독도를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이 과자를 제작한 회사 '올바름'은 독도지킴이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일본 바이어의 독도 표기 삭제 요구를 거부하고, 수출을 포기했던 일화가 알려지면서 '돈쭐'이라는 신조어로도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독도 쌀과자는 국산 유기농 현미로 만들고, 자일리톨로만 단맛을 내어 칼로리가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GS25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독도' 이행시 이벤트도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간송미술관 미디어아트 전시 티켓을 증정합니다. 간송미술관은 독립운동가 간송 전형필이 설립한 역사적인 장소로,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CU, 독도 사랑 캠페인
또 다른 편의점 브랜드 CU는 '독도를 일상에 새기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포켓CU에서 제공되는 이벤트 페이지 내 그림을 클릭하면 참여가 완료되며, 참여 건당 100원이 독도사랑운동본부에 기부됩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은 13만원 상당의 독도 기념 반지를 추첨을 통해 받을 기회도 있습니다.
BGF리테일은 매년 독도 사랑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CU 독도사랑 원정대를 독도로 직접 파견해 독도 후원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후원금은 독도의 역사를 알리는 홍보 활동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유통업계의 역사 알리기 노력
이처럼 유통업계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서, 독도와 같은 중요한 역사적 장소의 의미를 알리고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케팅 캠페인은 소비자에게 독도의 중요성을 환기시킬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됩니다.
다가오는 독도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 독도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야 할 때입니다.